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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팀 우즈(타이거 우즈, 찰리 우즈)가 최종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팀 우즈(타이거 우즈, 찰리 우즈)가 최종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팀 우즈(타이거 우즈, 찰리 우즈)가 최종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고진영 프로와 김세영 프로가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던 지난 주,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또 하나의 대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PNC 챔피언십 2020이 그것인데요. 이 대회는 특이하게 PGA 4대 메이저대회 및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역대 챔피언 20명이 가족과 함께 2인1조를 이루어 이틀간 36홀 스크램블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는 이벤트 대회입니다. 

지난해까지는 공식타이틀이 ‘Father Son Challenge’였는데 반드시 선수의 아들이 참여해야 하는 것은 아니었고, 올해부터는 아예 타이틀이 새롭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올해 이 대회가 유독 큰 관심을 끈 것은 바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들인 찰리와 조를 이루어 참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찰리가 범상치 않은 자질을 뽐내고 있다는 증언들이 심심찮게 들려왔던 터라 과연 이 부자가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연, 찰리는 마치 아버지 무파사를 따라 처음 사냥을 나온 어린 심바와도 같은 용맹함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첫날 파5 3번홀에서 찰리는 마치 아버지의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대담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골프팬들의 눈길을 한 눈에 사로잡았습니다. 

세컨샷 지점 전방에 나무숲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찰리가 그린을 곧바로 공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 용맹한 새끼호랑이는 놀랍게도 완벽한 드로우를 만들어내며 핀을 공략했고, 공은 핀 1미터 앞에 멈췄습니다. 이 멋진 샷 뒤에 보여준 어퍼컷 세리모니는 마치 아버지의 포효를 빼다박은 듯 했습니다. 이후 찰리는 침착하게 이글 퍼트까지 마무리 지으며 과연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경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타이거는 이미 다른 골프선수들이 범접하지 못할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샘 스니드의 PGA 최다승 기록인 82승과는 타이를 이루었고,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인 18승에는 2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기록들을 경신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까지 이룬 업적만으로도 타이거는 골프 역사에 길이 남을 유산을 남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대회를 지켜보며 타이거의 진정한 유산은 어쩌면 그의 아들인 찰리와 사랑하는 가족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팀 우즈(타이거 우즈, 찰리 우즈)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팀 우즈(타이거 우즈, 찰리 우즈)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팀 우즈(타이거 우즈, 찰리 우즈)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타이거는 언제나 아버지인 얼 우즈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곤 했었고,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화려한 부활을 알렸을 때도 “찰리를 끌어안으며, 22년 전 마스터스에서 처음 우승한 뒤 나를 안아주었던 아버지를 떠올렸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언론은 이 장면을 두고 “(22년 전) 아들과 아버지였다면, 지금은 아버지와 아들이다(It was son and father. And now father and son)”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타이거라면, 자신이 이룬 그 모든 업적보다도 아버지 얼 우즈, 자신, 그리고 찰리로 이어지는 그 역사를 더 소중하게 여기고 있지 않을까요?

골프라는 스포츠에 위대한 유산을 남긴 골퍼 중에서 페인 스튜어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메이저 3승을 포함 PGA 11승을 거두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이 위대한 선수는 훌륭한 실력뿐만 아니라, 범접할 수 없는 매너와 스타일로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습니다. 

1999년 US오픈에서 필 미컬슨과의 역대급 명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한 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비운의 비행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지만, 이 선수의 정신을 기리는 페인 스튜어트상이 제정되어 그가 남긴 위대한 유산을 기리고 있기도 합니다.

페인 스튜어트와 1999년 US오픈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했던 필 미컬슨은 대회를 앞두고 딸이 태어나는 경사를 맞이했었는데요. 페인 스튜어트는 18번홀에서 우승을 결정지은 다음, 필 미컬슨에게 다가가 그의 얼굴을 부여잡고 “아버지가 된다는 것을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일이다”라는 말과 함께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 것으로 유명합니다. 

골프의 승부보다 더욱 뜻깊고 소중한 것은 우리의 인생과 가족이며, 우리는 그 평범한 진리를 골프를 통해 다시금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그야말로 아름다운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타이거가 찰리와 함께 라운드하며 건넨 대화와 미소, 페인 스튜어트가 필 미컬슨에게 보낸 진심어린 축하와 조언, 이런 것들이야말로 다른 스포츠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골프의 진정한 미덕 아닐까요? 

여러분의 골프는 경쟁심과 스코어로 가득차 있나요, 아니면 소중한 대화와 인생의 은유로 빛나고 있나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나의 골프를 되돌아보는 것도 의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천 기사: 고진영, BBC ‘2020년 골프뉴스 10’에…타이거 아닌 ‘찰리 우즈’도 언급

→추천 기사: ‘5인 이상 모임 금지’…골프 라운드는?

*칼럼니스트 김도하: KLPGA, LPGA Class A 프로골퍼이며, 방송, 소셜미디어, 프로암, 레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골프&라이프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는 선현의 가르침을 거울 삼아, 골프를 더 행복하고 의미있게 즐길 수 있는 지식과 생각들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김도하의 골프산책’ 바로가기FX시티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의견으로 골프한국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골프한국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길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news@golfhankook.com)로 문의 바랍니다. /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김도하 news@golfhankook.com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한동민(외야수)이 연말 연시를 맞아 의미있는 행사에 동참한다.한동민은 부평우리치과와 함께한 ‘희망홈런 캠페인’을 통해 소속팀 연고지인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한다. 희망홈런 캠패인은 지난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SK 구단이 공동으로 진행해왔다.한동민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그가 정규 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씩 기금을 적립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를 후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올 시즌 기록한 15홈런에 따른 적립금을 모아 부평우리치과와 함께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한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지원금으로 전달한다. [사진=정소희 기자]캠페인 첫해부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한동민은 20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4년동안 82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해당 기간 동안 기부금 총 4천100만원을 조성해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한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전달했다.한동민은 올 시즌 62경기에 출전해 15홈런을 쳤다. 부평우리치과는 총 750만원 상당 치료비를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기부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년과 달리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관련기사]
[스포츠경향]


생일 축하 서포트 어디까지 해봤니??

막강한 경제력과 화력을 갖춘 팬덤의 영향력이 기업 규모의 서포트까지 가능케 하고 있다. 바로 방탄소년단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의 이야기이다.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오는 30일 새벽 0시(현지 시각 29일 18시 50분) 뷔의 생일에 맞춰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에서 뷔의 개인 사운드 및 라이트쇼가 3분간 상영된다고 발표했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부르즈 칼리파 빌딩에서 개인 생일 축하광고 라이트쇼가 펼치게 된 것이다.

국보급 비주얼, K팝 대표비주얼로 불리는 뷔의 아름다운 얼굴과 생일 메시지가 3만3000평방미터 면적의 거대한 스크린에서 쏟아 올리는 백만 개 이상의 LED 조명이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부르즈 칼리파는 높이 828미터, 163층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외벽 전체에 설치된 LED를 이용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LED쇼가 거대 빌딩에서 펼쳐진다. LED쇼는 이 빌딩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비싼 광고판으로 변신케 한다. 광고 조건도 까다로워 최신 스마트폰부터 포르쉐까지 글로벌 기업들의 초특급 광고와 두바이 왕실의 광고 등만이 허락된다.

지난 2018년 그룹 엑소가 ‘두바이 미디어 오피스’의 후원으로 두바이 왕가 인물 외 최초로 영상 광고를 진행한 적은 있으나 한국 연예인 개인의 생일광고가 LED쇼에 송출되는 것은 뷔가 최초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바이두뷔바는 이벤트를 발표하며 “오랜 기간 검토와 수정 끝에 뷔의 글로벌한 명성과 영향력, 긍정적인 개인 이미지 덕분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개인광고를 진행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르즈 칼리파는 최소 1억을 넘어서는 금액 뿐아니라 광고 브랜드 선정에 있어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어 아무나 광고를 진행 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다. 이런 곳에서 개인 팬덤이 아이돌 스타의 생일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상상을 넘어서는 특급 레전드 서포트라 할 수 있다.

부르즈 칼리파의 LED쇼와 더불어 세계 최대의 음악분수인 두바이 분수에서는 뷔의 솔로 자작곡인 ‘윈터베어’에 맞춰 분수쇼도 진행된다. 두바이 분수는 축구장 크기 2배의 인공호수에 위치한 것으로 세계 3대 분수쇼 중 하나인 6600개의 조명과 50대의 컬러 프로젝터가 소리와 빛의 변화를 만들어내며 20마일(32㎞) 내의 모든 곳에서 볼 수 있는 중동에서 가장 밝은 조명쇼가 펼쳐진다.

바이두뷔바는 K팝 아이돌 최고금액인 12억 생일모금을 기록할 정도로 막강한 경제력과 팬파워를 가지고 있다. ‘대륙의 왕자’ 뷔의 품격에 걸맞춘 대형 생일 축하프로젝트와 기부활동에 팬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앵커]

달리는 택시에서 운전자를 때리는 사람들은 시한폭탄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뒷좌석에 있는 승객이 여성 택시기사를 마구 때립니다. 성추행까지 합니다. 이런 공포의 시간이 10분간 이어졌습니다. 술을 많이 마셨다고 하는데, 술은 면죄부가 될 수 없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택시기사와 함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택시 뒷좌석에 탄 남성, 옆으로 드러누울 정도로 몸을 가누지 못합니다.

다시 일어나 운전석을 향해 몸을 내밉니다.

[A씨/택시기사 : ‘씨’ 자 들어가는 나쁜 욕을 계속해요. ‘미친 X’이니 막 그래요.]

손이 택시기사의 가슴으로 향합니다.

70대 여성 택시기사가 손을 뿌리치며 저항합니다.

승객은 주먹을 쥐고 위협하고,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립니다.

운전 중이던 10여 분 동안 계속 일어난 일입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동행복권파워볼

[A씨/택시기사 : (승객이) 기어 변속을 ‘콱’ 해 버리는 거야. 그러니까 차가 흔들흔들하잖아요. ‘놔라. 놔라’ 해서 실랑이를 하다가…]

폭행과 막말이 계속되자, 택시기사는 비상등을 켠 채 이곳에 차를 급히 세우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택시기사 : ‘나 지금 죽게 생겼다, 나 손님이 막 때린다’ 그렇게 신고를 했죠.]

승객은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에도 유치장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가법상 ‘운행 중 운전자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이 남성을 조사 중입니다.

택시나 버스 기사 등을 폭행한 사건은 지난해만 2500건이 넘습니다.

매일 7명의 운전자가 폭행을 당하고 있는 겁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택시 운전석에 보호벽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보호벽이 설치된 택시는 350대 남짓, 전체 서울 택시의 1%도 되지 않습니다.

지난 6월 국회에선 버스처럼 택시도 보호벽을 설치하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됐지만, 아직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배장근)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자신의 초등학교 때 별명을 공개했다.

12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26회는 연말 돼지 파티가 열렸다. 이에 이날 방송은 생방송이 아닌,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다.

타이머 밴드, 노라조는 어김없이 등장했다. 새하얀 슈트에 돼지 모자를 쓴 채였다. 넥에는 돼지고기쌈을 두르고 있었다.파워볼실시간

이후 조빈은 이날 콘셉트에 대해 “저 자체가 럭셔리한 귀족이 되는 화이트 돼지”라고 말했고 원흠은 “백돼지”라고 간단하게 줄였다.

이에 백종원은 “뭔가 이상하다”고 의심하며 눈을 흘겼다. “내 초등학교 별명이 백돼지”였다는 것. 조빈은 “오해”라고 서둘러 외쳤지만 백종원은 “얼굴은 왜 빨개지냐”고 지적했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본인이 말 안 했으면 몰랐을 텐데”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다행히 생방송이 아니라 편집하면 된다”고 말했지만 양세형은 이를 꼭 방송에 내보내달라 요청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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