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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누브스타디움(알와크라, 카타르)/ 2020 AFC 챔피언스리그/ ACL/ 결승전/ 페르세폴리스 vs 울산현대축구단/ 울산 김광국 단장, 설영우, 이상헌, 서주환/ 상금 보드/ 우승 세레머니/ 사진 정재훈

“울산 현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과 상금을 나누고 싶다.”

김광국 울산 현대 대표이사(현대중공업 전무)는 21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장안의 최대 관심사,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 상금 배분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나눔’을 이야기했다.

울산은 8년만의 ACL 우승 감격과 함께 상금 400만달러(약 44억원), 클럽월드컵 참가수당 기본 100만달러(약 11억원)를 거머쥐었다. AFC 드림아시아재단 활동기금으로 5%를 기부하고 나면 5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울산, 2016년 전북의 경우 대부분의 상금을 선수단 중심으로 나눴다. 김 대표는 “올해는 옛날처럼 선수들과만 나누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합당한 기준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럽하우스의 미화원, 주방 직원, 경비원, 운전기사 등 울산 현대와 선수단을 위해 일해온 모든 이들과 영광을 나눌 뜻을 분명히 했다. “과거의 경우, 상금 대부분을 선수단에게 다 나눠줬다. 클럽월드컵 수당 포함 50억원 이상을 30여 명 되는 선수단이 나눈다면 다들 1억원 이상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올해는 구단 안팎으로 모두가 힘든 한해였다. 관중도 없었고, 직원들은 연봉을 10%씩 반납했다.어려운 시기에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00~120명, 우리 울산 현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과 50만원, 100만원씩이라도 나눌 것이다. 우리 모두 울산 현대 가족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나누고 싶다”는 의지를 표했다.

알자누브스타디움(알와크라, 카타르)/ 2020 AFC 챔피언스리그/ ACL/ 결승전/ 페르세폴리스 vs 울산현대축구단/ 울산 김광국 단장/ 사진 정재훈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에 대해서도 수장으로서 또렷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면 거기에 맞춰 선수단을 구성하게 될 것이다. 전반적인 기조는 ‘젊어지고 빨라지고’다. 경험 있는 선수들의 노련함과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약진이 두드러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울산의 반전 해피엔딩은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라는 스포츠의 진리를 다시금 깨우치게 하는 쾌거다. 절망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노력은 보상받았다. 김 대표는 최고의 순간 가장 고마운 이들을 잊지 않았다. 거침없는 ‘영끌’ 투자와 리더로서의 결단력, 용기에 대한 찬사에 그는 모기업 덕분이라고 했다. “모기업(현대중공업)에서 마음껏 일하도록 믿고 지원해주시는 덕분이다. 대주주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님(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구단주인 프로축구연맹 총재(권오갑 회장)께서 이 축구단에 얼마나 큰 정성과 애정을 쏟고 있는지 다 아실 것이다. 오늘도 어디선가 축구 이야기를 하고 계실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축구의 가치를 아는 이 열정적인 팀에서 축구단 대표로 일하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우승 직후 경기장에서 구단주께 축하문자를 받았다. ‘수고했다.’ 네 글자가 들어왔다. 정말 행복했다.”

2014년 부임 이후 7년째 ‘갓광국’ ‘킹광국’으로 불리는 대표님의 팬들을 향한 인사 또한 따뜻하고 믿음직했다. “전력을 한껏 올려서 우승권에 근접해서 우승하지 못하고 준우승하는 건 3등, 4등보다 큰 아픔이었습니다. 그 아픔을 2년간 4번이나 드렸습니다. 준우승은 무서운 것이었고, 2등은 기쁨이 아니라 아픔이고 상처였습니다. 팬들에게 상처만 드리다가 마지막에 극복하는 모습을 펼쳐보여드렸는데 조금이나마 아픔이 치유되고 위안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내년에는 그런 아픔없이, 울산 현대를 응원한다는 일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일이 되도록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우승상금 400만 달러를 어떻게 쓸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다.

▶과거의 경우를 보면 상금 대부분을 선수단에게 다 나눠줬다. 50억원 이상을 30여 명 되는선수단이 나눈다면 다들 1억원 이상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올해는 옛날처럼 받은 상금 전액을 선수들과만 나누진 않을 것이다. 누가 보더라도 합당한 기준을 찾을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나눴으면 한다. 2012년엔 구단 프런트와 미화원, 주방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나눴는데 올해는 클럽하우스와 우리 축구단을 위해 일해주시는 100~120명, 우리 울산 현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과 50만원, 100만원이라도 나누고 싶다. 우리 모두 울산 현대 가족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나누고 싶다. 일부는 구단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싶다.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 등 계획은?.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면 거기에 맞춰서 선수를 구성할 것이다. 트레이드 등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지만 현재로선 다 걸려 있다. 전반적 기조는 ‘젊어지고 빨라지고’다. 경험 있는 선수들의 노련함과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약진이 두드러지는 한해가 될 것이다. 젊은 자원들이 본격적으로 선발 다툼을 하면서 치고 올라갈 것이다. 송민규, 엄원상, 이동준같은 타팀 선수처럼 많은 기회를 얻으면 성장할 선수들이 우리 안에도 많이 내재돼 있다. 그 친구들이 성장하고 기회를 받는 해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영혼을 끌어모은 선수 영입 때도 그렇고, 이번 대회 대표선수들을 카타르에 불러들일 때도 그렇고, 매순간 명쾌한 직진이다. 그 용기는 어디서 나오나.

▶모기업(현대중공업)에서 마음껏 일하도록 믿고 지원해주시는 덕분이다. 대주주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님(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구단주인 프로축구연맹 총재(권오갑 회장)께서 이 축구단에 얼마나 큰 정성과 애정을 쏟고 있는지 다 아실 것이다. 오늘도 어디선가 축구 이야기를 하고 계실 것이다. 축구의 가치를 아는 이 열정적인 팀에서 축구단 대표로 일하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우승 직후 카타르 경기장에서 구단주께 축하문자를 받았다. ‘수고했다.’ 네 글자가 들어왔다. 정말 행복했다.

-ACL을 통해 울산과 현대의 브랜드 가치가 아시아 전역, 전세계에 빛났다.

▶아시아에 울산과 현대의 이름이 알려졌다. 축구가 아니라면 팬들이 “울산!”을 외칠 기회가 언제 있나. 축구가 아니라면 아시아인들이 울산을 이야기할 기회가 있겠나. 울산 시장님도 정말 기뻐하실 것이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카퍼레이드라도 했을 것이다.

-올 한해를 돌아본다면.

▶한해가 정말 빨리 갔다. 올해 초엔 코로나 때문에 리그가 열리려나 걱정했고, 5월에 개막해 11경기가 축소된 27경기를 치렀다. 준우승을 두 번이나 하는 상처를 얻고 마지막에 ACL에서 우승했다. 다들 영화같다고 한다. 다이내믹한 한해였다. 개인적인 영광도 있었다. 팀도 결과를 얻어내고 이 해피엔딩이 너무 행복하다. 인생을 통틀어서도 잊지못할 해다. 1990년, 1995년, 2000년, 개인적으로 5년 단위로 중요한 일들이 있었다. 2020년엔 뭐가 있을까 했는데 끝날 때까지 없길래 그냥 올해는 그런가보다 했다. 시즌 마지막에 전무 승진과 함께 ACL 우승의 영광이 찾아왔다. 이제 또 다음 목표가 중요하다. 무엇을 할 것인지 다음 목표를 깊이 생각하고 있다.

-팬들에게 한 말씀

▶전력을 한껏 올려서 우승권에 근접해서 우승하지 못하고 준우승하는 것은 3등, 4등보다 큰 아픔이었습니다. 그 아픔을 2년간 4번이나 드렸습니다. 준우승은 무서운 것이었고, 2등은 기쁨이 아니라 아픔이고 상처였습니다. 팬들에게 상처만 드리다가 마지막에 극복하는 모습을 펼쳐보여드렸는데 조금이나마 아픔이 치유되고 위안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내년에는 그런 아픔없이, 울산 현대를 응원한다는 일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일이 되도록 만들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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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추신수. Getty Images
추신수. Getty Images


‘추추 트레인’ 추신수(38)의 새로운 행선지가 세인트루이스가 될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담당 마크 색슨 기자의 기사를 통해 추신수의 행선지 중 하나로 세인트루이스를 언급했다.

전제는 지면타자 제도 도입이다. ‘지명타자 제도가 세인트루이스의 한심한 장타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이 기사에 추신수가 영입 추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시장에 나왔다. 앞서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 계약을 마친 추신수는 원 소속팀과 재계약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 텍사스가 즉시 전력감보다는 먼 미래를 보고 유망주 수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추신수는 2시즌 이상 더 뛸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

추신수는 텍사스에서 뛴 7년 동안 타율 0.260 114홈런 355타점 등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의 포지션은 외야수보다는 지명타자로 바뀌기 시작했다. FA 시장에서도 추신수는 지명타자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내셔널리그에 소속되어있는 세인트루이스가 추신수에게 적합한 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거론됐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시즌을 단축해서 진행했다. 내셔널리그에서도 투수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했다. 다음 시즌에도 지명타자 제도를 유지하기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디 애슬래틱’은 “지명타자 제도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장타율 27위에 그친 세인트루이스에 장타를 더하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라며 지명타자 제도 도입을 바라는 팀 중 하나로 꼽았다.

추신수는 지명타자로서는 아직 가치가 높다. 미국 CBS스포츠는 “추신수는 30대 후반이지만 경쟁력이 있는 선수”라며 “전성기와 비교해 장타력과 스피드는 떨어졌지만, 강하게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한 베이스 더 나아갈 수 있는 판단력과 능력, 선구안 등 여러 가지 능력들은 여전하다”고 칭찬했다.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의 칼럼니스트 짐 보우덴은 추신수에 대해 “FA 선수 중 쓸 만한 지명타자”로 거론하기도 했다. 이밖에 현지 언론들은 추신수가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을 한다는 점을 들어 그의 가치를 나쁘지 않게 평가하고 있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우리 팀 입장에서 지명타자는 공격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이라며 지명타자 제도를 반기고 있다. 지명타자 제도 도입이 확정된다면 추신수의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사모펀드·증거인멸 등도 일부 인정..법정구속 남부구치소행
“입시시스템 불신하게 해 비난가능성 매우 커..반성도 안해”

사모펀드 및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관련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2.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모펀드 및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관련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2.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박승주 기자,김규빈 기자 =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는 2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했다. 1억3894여만원의 추징도 명했다.

이날 선고로 정 교수는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불구속 재판을 받을 경우 관련 증거를 조작하거나, 관련자에게 허위 진술을 종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재판이 끝날 때까지 무죄추정 원칙이 지켜져야 하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지만 판결 선고와 함께 정 교수를 법정구속하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서울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 남부구치소로 정 교수를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증거은닉교사 혐의 등은 무죄로 판단됐다. 재판부는 “정 교수가 자택과 동양대 PC를 은닉하도록 한 점은 인정되지만 자산관리인 김경록씨와 함께 증거인멸을 한 공동정범에 해당한다”며 “증거인멸 교사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정 교수가 동양대 표창장을 직접 위조했다고 판단했다. 또 허위인턴확인서 관련 혐의와 서울대와 부산대의 입시업무 방해 혐의도 모두 인정돼 입시비리 관련 혐의는 모두 유죄로 판단됐다.

사모펀드 비리 혐의와 관련해서는 Δ코링크PE 자금 횡령 Δ금융위에 블루 펀드 관련 거짓보고 혐의 Δ장외매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WFM의 미공개 정보이용 관련해서는 일부 혐의는 유죄, 일부 혐의는 무죄가 나왔다. 남동생 정씨와 함께 WFM 주식 22만주를 주식양수도 계약서를 쓰고 7만주를 받은 부분은 범죄수익 은닉에 해당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또 정 교수가 고위공직자의 재산 내역 공개 의무를 회피할 목적으로 남동생과 헤어 디자이너 등의 계좌를 차명으로 이용해 금융거래를 한 혐의도 인정했다. 다만 남동생 명의로 일부 기간 동안 거래한 것은 탈법적 목적이 인정되지 않아 무죄로 봤다.

정 교수가 당시 코링크 대표 이상훈씨로부터 지시를 해 펀드운용현황 보고서를 위조하게 한 혐의는 증명됐다고 볼 수 없어 무죄로 판단했다.

또 자산관리인 김경록씨와 자택과 동양대 사무실에서 PC를 은닉한 것은 인정되지만, 김씨와 함께 증거인멸에 가담한 공동정범에 해당해 교사죄로는 처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검찰이 지난해 9월 1차로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를 한 뒤 공소장 변경 허가가 불허되자 표창장 위조 혐의로 또 기소한 것에 대해서는 “공소권남용이 아니다. 이중기소에 해당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정 교수의 입시비리 범행으로 딸은 서울대 의전원에 1차 합격하고 부산대에는 최종합격하는 등 실제 이익을 얻었다”며 “오랜기간 성실히 준비하면서 적법절차에 따라 서울대·부산대에 지원한 다른 응시자들은 불합격하는 불공정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시비리 범행은 교육기관에 대한 업무방해일 뿐만 아니라 성실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주고 입시시스템을 불신하게 한다는 점에서 비난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고위공직자에 대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투명성, 객관적 공직수행 요청 회피하려 해 사회적 비난 뿐 아니라 죄책도 무겁게 평가하지 않을 수 없어”고 강조했다.

특히 피고인은 조국의 청문회 시작 무렵부터 변론종결까지 단한번도 솔직히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키스트 정모 교수 등 입시비리를 진술한 사람들이 정치적·개인적 목적으로 허위진술한다고 주장했다”며 “자세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같은 법정 진술 비난하게 해 진실을 말한 사람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가했다”고 강조했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러면서 “피고인은 객관적 물증과 신빙성 있는 증언에도 모든 공소사실 부인하며 설득력 없고 비상식적 주장하는 것은 방어권을 고려해도 쉽게 수긍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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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조각같은 옆모습을 뽐냈다.

이혜원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진지한 거 아니니. 공부하니? 찍는 줄 알았음 이쁘게 좀 할 걸. 근데 누가 찍어줬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싱가포르의 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혜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이혜원은 마스크에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를 자랑한다. 볼록한 이마와 긴 속눈썹이 인형 같다. 코로나19에 따라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우리나라와 달리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는 게 가능한 싱가포르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리환이가 찍어줬나요”, “빛이 나는 미모예요”, “부러워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축구스타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혜원은 아들 안리환 군의 학업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MBC 스태프와 배우 김병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방송가가 또다시 긴장에 휩싸였다.

MBC 22일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방역 조치 및 선별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파워볼엔트리

벌써 MBC에서만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MBC는 지난 18일 ‘선을 넘는 녀석들’ 조연출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복면가왕’ 외부 감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일에는 MBC 사옥 청소 노동자 중 한 명의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졌다.

여파로 MBC는 19일과 20일 예능프로그램 6개의 결방을 결정했다. 또 확진자가 나온 ‘전참시’는 2주 연속 결방이 불가피하게 됐다.

홍현희 / 사진=DB
홍현희 / 사진=DB


‘전참시’ 스태프와 촬영을 함께했던 코미디언 홍현희와 그의 매니저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홍현희와 매니저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

앞서 홍현희는 지난 3일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지난 15일이 홍현희 자가격리 해제일이었고, 또다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서 일주일 만에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 것.

더욱이 홍현희는 이번 자가격리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할 수 없게 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병춘 / 사진=바를정엔터테인먼트
김병춘 / 사진=바를정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병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드라마 촬영장도 긴장감이 감도는 상태다. 김병춘의 소속사는 22일 “24일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촬영이 있어 21일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방금 전 확진 연락을 받았다”며 “확진 결과를 받은 지 얼마 안 돼서 어디서 옮은 건지 역학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후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파워볼엔트리

현재 김병춘은 tvN ‘여신강림’과 SBS ‘불새 2020’에 출연하고 있는 상황. 다행히 두 드라마 출연진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신강림’ 관계자는 “김병춘의 ‘여신강림’ 최근 촬영은 지난달 24일이었다. 동선이 겹친 스태프 및 출연자가 없어 역학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입장을 전했다. ‘불새 2020’ 역시 “김병춘의 ‘불새 2020’ 마지막 촬영은 지난달 28일이었다. 동선이 겹친 스태프 및 출연자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배우 한예리가 최근 김병춘과 같은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올라가면서 방송가 역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송사 직원부터 외주업체, 배우, 스태프에 이르기까지 방송국은 수많은 사람이 오고가는 만큼 여파도 강하다고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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