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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눈물 참는 이동국

올 시즌을 끝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정든 그라운드와 이별하는 이동국(41·전북 현대)은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 도중 ‘아버지’라는 단어를 꺼내다 눈시울을 붉혔다. 아마추어 9년과 프로 23년, 합쳐서 30년 넘게 묵묵히 응원하고 뒷바라지한 부모님을 향한 아들의 감정은 각별했다. 현역 은퇴를 발표한 아들과 26일 전주 자택에서 만난 아버지 이길남(70) 씨는 “나도 함께 은퇴하네. 대견하고 고맙다”는 말만 했단다. 무뚝뚝한 아들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서 눈물까지 보였다는 소식을 접한 이 씨는 미처 하지 못한, 그간 가슴에 담아두고만 있던 이야기를 마음의 편지에 담아 스포츠동아에 전해왔다.홀짝게임

To 세상에 둘도 없는 아들 동국이

푸른 잔디를 누비는 아들의 모습을 지켜본지 31년쯤 됐네. 어찌 이리 시간이 훌쩍 흘렀는지 싶다. 그렇게 언젠가는 왔을 시간이 왔구나. 나도 떠나는 기분이라 살짝 착잡하구나.

요 며칠 홀로 고민하느라 밤잠도 설치는 걸 알았다. 말수도 부쩍 줄었고, 하늘과 땅을 바라보며 멍하게 있는 시간도 길었던 거 알지? 뭔가, 일이 있구나 싶었는데 네가 더 힘들까봐 말을 꺼내지 않았단다.

널 보면 그저 안쓰럽다는 생각뿐이다. 우여곡절, 산전수전, 천신만고. 네가 줄기차게 함께 한 표현들이지. 축구를 하면서 얼마나 많은 비난과 비판에 직면했었는지, 또 어찌 시련을 이겨냈는지 잘 알고 있다.

부상도 많았고 슬럼프도 있었고 유독 이런저런 아픔이 많은 듯한 아들을 보며 항상 가슴이 아팠다. 내 아들이지만 정말 독하게 극복했어.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아마 세상의 모두가 같을 거야.

숱하게 반복되는 희로애락. 장하고 대견하다. 부러질지언정 휘어지지 않았던 너, 묵직하고 강직하게 견뎌냈던 네가 참 고맙다.

당분간 모든 걸 잊고 편안히 쉬었으면 한다. 기러기 아빠처럼 생활해온 아들아, 이제 침대에서 사랑하는 자식들을 곁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란다. 결혼생활 15년이 넘었는데 이제 가정에 복귀해 그간 하지 못한 아빠, 남편 노릇 좀 해야지.

그리고 또 하나, 네 인생은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란 걸 명심하렴. 더 멋진 후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멈추지 않았던 그간의 정신력으로 새 삶을 살면 뭐든 잘할 게다. 주말 시즌 최종전, 멋지게 마무리하길 바라마.

From 항상 아들을 응원할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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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세븐틴 멤버 부승관의 부친에 대한 미담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올려서 “제주도 뚜벅이로 여행을 와서 시골길을 산책하다 보니 해는 지고 너무 멀리 와서 무서워하고 있는데 한 승합차가 시내까지 태워주신다고 했다. 무서워서 됐다고 했더니 ‘부승관의 아버지’라고 타라고 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세븐틴 부승관은 제주도 태생으로, 부친은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누리꾼은 “요즘은 공부 잘해도 취업이 쉽지 않다고 위로해주셨고, 이렇게 태워주는 것도 조심해야 할 세상이니 위험하게 다니지 말라고 하셨다.”면서 “이전에도 바이크 타고 온 학생 짜장면 사주셨다고 들었다.”며 부승관과 부친의 사진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전에도 온라인 상에서 ‘부승관 부친 미담’은 속속 전해진 바 있다. 과거 또 다른 누리꾼은 “레일바이크를 타는 곳에서 인상 좋은 분이 ‘학생들 가수 좋아하나’라고 물으시더니 세븐틴 부승관 아버지라고 알려주셔서 친구들이 난리가 났었다.”고 인증글을 써서 화제가 된 바 있다.

6·13 선거 전 수사에 관여한 혐의 등
“공소장 저의에 청와대 개입 숨긴듯”
검찰 “9개월 지났다..시기 부적절해”
‘송병기 수첩’ 열람·등사 두고 공방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등' 6차 공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9.1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등’ 6차 공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9.1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성구 이창환 기자 =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 관련 혐의 재판에서 피고인 측이 “공소장 내용이 모호하다”는 주장을 하자 검찰은 “기소 9개월이 지난 지금에 와서 모호하다는 건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파워볼게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백 전 비서관과 송철호 울산시장 등 13명에 대한 5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들의 법정 출석 의무는 없다. 백 전 비서관 등은 모두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함께 기소된 장모 전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측 변호인은 “공소장에 기재된 공모관계 내용에 대해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어 “공소사실 자체만으로는 하명수사, 울산 산재모병원 수사가 별개로 있는 것 같지만, 공소장 저의에는 청와대 윗선이 개입됐다는 전제하에 이 사건 내용들이 공모됐다는 취지가 이면에 숨겨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 검찰에서 명시적으로 공모관계 내용을 특정하는 건지 아니면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단순 별개로 기재한 건지 공소장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검찰은 “공소가 지난 1월29일이다. 지금 10월30일에 오셔서 공소사실이 모호하다는 내용은 시기가 부적절한 것 아닌가 싶다”고 반박했다.

장 전 행정관 측 변호인은 “공소장 기재 자체만 봤을 때 판단하기 어려웠다”면서 “증거기록을 보고 판단한 주장으로 시기가 늦었다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재차 말했다.

이날도 앞선 기일들처럼 재판은 공전됐다. 앞선 4차례의 준비기일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측이 사건기록 목록에 대한 열람·등사를 두고 이견을 보이며 공방이 이어졌다.

송 시장 측 변호인 등은 “검찰이 압수한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수첩 관련 열람·등사를 신청한 상황”이라며 “검찰이 거부하면 재판부에 열람·등사를 신청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검찰은 “송 전 부시장 수첩의 경우 현재 추가 수사가 계속되고 있어 열람·등사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 부분은 기소되지 않은 다른 부분에 관한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어려운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의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열람·등사에 협조해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검찰에서 확인해서 입장을 밝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 전 비서관 등의 6차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12월21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백 전 비서관 등은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첩보 작성과 수사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 1월 백 전 비서관 등을 기소한 후 4월 총선 영향을 우려해 남은 수사를 총선 뒤로 미뤘고, 현재도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그 사이 이 사건 피고인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한편 이 사건은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당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은 공판준비기일만 8개월째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민중기 서울중앙지법원장은 “여러 지적이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다수 당사자이고 기록이 방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관련 사건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 이유로 수사 기록이 제출되지 않은 것도 지연의 원인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제 결말만 남았다.

역대급이라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의 강등전쟁이 마지막까지 왔다. 31일 펼쳐지는 최종 라운드를 통해 강등-잔류의 희비가 엇갈린다. 출발선에는 3팀이 섰다. 부산 아이파크(24골), 성남FC(22골·이상 승점 25), 인천 유나이티드(24골·승점 24). 23~24일 펼쳐진 26라운드에서 부산이 지고, 성남, 인천이 승리하면서 구도가 다시 한번 바뀌었다. 승점 1점차의 초박빙,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올 시즌 K리그1은 상주 상무가 역사속으로 사라지며 강등이 확정돼, 최하위팀만 눈물을 흘린다.

성남-부산이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피할 수 없는 단두대매치를 펼치고, 인천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격돌한다. 마지막 경기인 만큼 오후 3시 동시에 킥오프된다.

경우의 수부터 보자. 부산은 일단 승점 1 이상만 획득하면 잔류한다. 지더라도, 인천이 함께 지면 잔류를 확정짓는다. 인천이 비겼을 경우에는 다득점을 체크하고, 만약 인천이 승리하면 강등된다.

성남은 승리하면 잔류한다. 비겼을 경우, 인천이 패하거나, 비기면 잔류한다. 하지만 인천이 승리하면 강등된다. 졌을 경우에는, 인천이 패하기만을 기도해야 한다. 인천이 비길 경우 승점은 같아지지만 다득점에서 밀릴 공산이 크고, 인천이 승리하면 무조건 강등된다. 인천도 승리하면 잔류를 확정짓는다. 패배는 무조건 강등이다. 비겼을 경우에는, 조금 복잡해진다. 성남-부산전 결과를 봐야 한다. 성남-부산이 무승부로 끝이 나면 인천은 강등되고, 승패가 나올 경우, 패한 팀과 다득점을 따져야 한다. 다득점에서 열세인 성남이 질 경우, 잔류가 유력해진다.

성남-부산전은 이전과 다른 분위기로 펼쳐질 공산이 크다. 성남은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FA컵 포함, 6연패의 사슬을 끊고 감격의 역전승을 챙겼다. 반면 이기형 대행 체제 후 분위기를 타던 부산은 인천전에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역전승과 역전패가 선수단 내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성남은 지난 경기부터 김동현 연제운이 복귀한데 이어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했던 김남일 감독까지 돌아온다. 분위기 면에서는 성남이 살짝 우위에 있지만, 부산이 비기기만 해도 잔류를 확정짓는 만큼, 수비적으로 나올 부산의 수비벽을 어떻게 넘느냐가 포인트가 될 것 같다. 결국 나상호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 부산전 승리로 기사회생한 인천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경기를 준비했다. 인천은 이런 상황을 자주 겪은 만큼 선수들이 분위기를 만들고, 경기를 준비하는 법을 알고 있다. 추가 부상자도 없는 상황에서, 꺼낼 수 있는 모든 카드를 내세울 전망이다.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공격의 핵심인 아길라르-무고사 콤비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서울의 느린 중앙 수비 뒷공간을 노릴 ‘시우타임’ 송시우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은 잔류를 확정지은 만큼, 동기부여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결국 선제골이 어느 쪽에서 터지느냐가 이 경기의 키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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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ㅣ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제공ㅣ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16人 16色으로 빛낸 역대급 흥 폭발 특집”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박사10 조항조-진성-김용임-유지나-추가열-진시몬-서지오-박서진-박구윤-숙행이 ‘제1대 트롯 왕’을 가리기 위한 ‘역대급 흥 폭발 무대’를 선사, 30주 연속 목요일 예능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0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6.3%로 목요 예능 왕좌를 견고하게 지켜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 17.8%까지 기록하며 위풍 넘치는 ‘트롯 예능의 품격’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와 박사10이 1대1 데스매치 속에서 각자의 개성으로 빚어낸 무대를 선보이며 ‘2020 트롯 왕중왕전’을 뜨겁게 마무리했다.

임영웅-이찬원-조항조-김용임-박구윤-유지나-숙행이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단 한 장의 8강 행 티켓을 두고 진성과 서지오가 맞붙었다. 선공을 펼친 진성은 ‘천년바위’로 무대로 촉촉하게 적시며 96점을 얻어냈다. 서지오 역시 쓸쓸함과 슬픔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사랑했는데’를 열창했지만 88점을 기록, 8강행에 실패했다. 이렇게 8강전의 대진이 다 짜여진 가운데, 스케줄 이유로 8강전에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된 김용임이 자신에게 1점차로 진 김희재를 구제하면서, 김희재가 극적으로 8강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8강전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호명된 유지나는 숙행을 지목하며 ‘걸크러시’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먼저 무대에 오른 숙행은 스튜디오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로 ‘Hot Stuff’를 선사하며 92점을 획득했고, 유지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망부석’을 부르며 92점을 기록해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1절로만 승부를 내는 연장전에 돌입, ‘정주지 않으리’를 부른 유지나가 98점을 받아 ‘쏜다’를 부른 숙행과 10점 차로 4강전에 진출했다. 두 번째로 펼쳐진 조항조와 박구윤의 무대에서는 박구윤이 ‘멋진 인생’으로 흥 폭발 무대를 펼쳐내며 97점을, ‘아담과 이브처럼’으로 반격에 나선 조항조가 99점을 기록했다.

세 번째로 호명된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마스터였던 진성을 지목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김희재는 산뜻하고 청량한 목소리로 ‘짝사랑’을 열창해 91점을 얻어냈고, 진성은 자신의 노래 ‘못난 놈’을 선곡해 연륜에서 나오는 범접불가 아우라로 10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8강전 마지막 대결로 선공에 나선 임영웅은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보이스로 선사했다. 이찬원은 자신의 최애곡인 ‘미운 사내’를 원곡자 유지나 앞에서 선보였고, 대결 결과 임영웅이 100점, 이찬원이 99점을 기록, 단 1점 차로 임영웅이 4강전에 올랐다.

4강전 첫 번째로 지목권을 갖게 된 진성은 임영웅을 선택하며 명승부를 예고했다. 임영웅은 진성의 노래 ‘가지마’로 승부수를 띄웠고, 그 결과 또 한 번 100점을 얻어내며 16강, 8강, 준결승까지 모두 100점을 받아내는 대기록을 세웠다. 진성은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선곡해 귀를 사로잡는 독특한 음색에 절절한 감성을 담아냈지만 96점으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4강 전 두 번째 조 유지나는 애절한 목소리로 ‘왜 돌아보오’를 선사하며 97점을, ‘안개 낀 장충단 공원’ 선곡한 조항조는 깊이가 남다른 음색으로 강한 울림을 이끌어내며 100점을 획득, 결승에 진출했다.파워볼게임

드디어 ‘제1대 트롯왕’을 가릴 조항조와 임영웅의 대망의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조항조는 가을 감성을 제대로 저격한 보이스로 ‘괜찮아요’를 열창하며 보는 이들을 전율 돋게 만들었고, 그 결과 100점이라는 최고점을 기록하며 임영웅을 긴장케 했다. 임영웅은 조항조와는 180도 다른 달달한 분위기로 ‘사랑’을 열창했지만 93점을 받았고, 이에 조항조가 ‘제1대 트롯왕’으로 등극, 상금 300만 원과 우승 트로피, 장광효 디자이너의 무대 의상을 받아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스페셜 무대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장민호와 영탁은 ‘장탁’을 결성, ‘대박 날 테다’를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흡이 척척 맞는 쌍둥이 댄스로 선보였고, 정동원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자신만의 깜찍한 매력을 한껏 터트렸다. 이어 TOP6가 각각의 귀여운 매력과 우정을 드러내는 ‘나의 노래’를 선보여 현장을 감동에 젖어들게 만들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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