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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내의 맛’ 문정원이 셋째 딸을 갖고 싶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는 문정원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이날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제이쓴은 “백화점 갔을 때 (브랜드) 모델 사진 봤다”며 문정원의 미모를 극찬했다. 또 홍현희는 “여기서 (문정원이) 돈 제일 많이 번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휘재는 “요즘 운동 열심히 하다 보니까 근육이 많이 뭉쳤는데 얼마 전에 (문정원이) 최신 마사지건을 사줬다”며 깨알같이 아내 자랑을 했다.

이날 문정원은 셋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남편이 50세를 바라보는데 갑자기 다시 멋있어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지나다닐 때 보면 몸에 근육이 있는데 그냥 두기 아깝다”며 “쌍둥이는 너무 정신 없었으니까 딸을 너무 갖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문정원은 “근데 남편이 힘들다고 너무 싫어한다”고 토로했고, 당황한 이휘재는 “싫은 게 아니라 가장의 무게가 힘들다”고 해명했다.

한편 플로리스트인 문정원은 현재 꽃집을 따로 운영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문정원이 꽃집을 하면 장사가 잘될 거 같다’는 말에 “했는데 잘 안 돼서 접었다”며 “아이들 케어도 하다 보니까 지금은 그냥 집에다 꽃집을 차려놓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부부간의 경제권 이야기가 나오자 이휘재는 “경제권을 통합하면 소비가 줄어든다. 여자가 관리하면 돈이 나가는 게 확실히 많이 없어진다”며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문정원은 “난 월급 받고 싶다. 용돈도 편하게 받아서 쓰고 싶다”며 “내가 관리하니까 안 쓰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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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32)은 최근 평생토록 잊지 못할 실수를 저질렀다.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2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10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의 평범한 타구를 포착하지 못했고, 공은 손아섭과 한참 떨어진 곳으로 향했다.

결국 최원준은 이를 틈타 3루까지 도달했고, 김태진의 끝내기 안타로 손아섭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홀짝게임

이틀 뒤인 29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만난 롯데 허문회 감독은 손아섭과 관련된 질문을 피해갈 수 없었다. 갈 길 바쁜 7위 롯데로선 이날 패배가 뼈아팠기 때문이다. 그러나 허 감독은 “이미 끝난 경기를 되물을 필요는 없다. 손아섭과도 아무런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어떠한 아쉬움의 메시지도 남기지 않았다.

이렇게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손아섭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회초 결승 2점포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고 8-5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손아섭 역시 이틀 전 상황과 관련된 질문을 피해가지 못했다. 손아섭은 “당시 수비 전까지는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연장 즈음 내야 주위로 그림자가 지면서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선글라스를 벗었는데 공이 햇빛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프로로서, 베테랑으로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부분을 반성한다. 매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에는 몸으로 막아내서라도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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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롯데는 물론 KBO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타자다. 2007년 데뷔 후 지금까지 1530경기를 뛰며 통산 1866안타를 때려냈다. 201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00안타 이상을 기록한 덕분이다. 그러면서 0.324라는 높은 통산 타율까지 보유하고 있다. ‘타격의 전설’ 고(故) 장효조의 통산 타율이 0.33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쉽게 무시할 수 없는 기록이다.

그러나 손아섭은 “모두가 간절하게 뛰고 있는 시점에서 베테랑으로서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고 스스로를 다그쳤다. 14년차 베테랑의 자기 반성이었다.

7위 롯데는 현재 벼랑 끝에서 가을야구행 티켓을 노리고 있다. 6위 KIA와는 3게임, 5위 두산 베어스와는 4게임 차이다.

손아섭은 “올 시즌 상위권 팀들과는 5할대 승률로 선전했다. 그런데 하위권 팀들과도 비슷한 승률을 기록했다”고 아쉬워한 뒤 “상위권 팀들과 경기가 많이 남았다.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하겠다. 다만 결과는 하늘에 맡기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법원 “가족의 온정 보답 못하고..죄질 불량” 징역 3년 선고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죄로 복역한 50대가 출소 후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가족들을 상대로 협박을 일삼다가 다시 3년을 철창에서 보내게 됐다.

협박(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협박(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존속상해치사죄로 12년간 교도소 생활을 한 뒤 지난 6월 23일 만기 출소한 A(55)씨는 청주에 사는 큰누나, 여동생 가족을 찾았다.

어머니를 숨지게 하는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지른 A씨였지만 가족들은 사회 복귀를 돕고자 주거비와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함께 여행하는 등 따뜻하게 감쌌다.

그러나 오랜 수감 생활에도 A씨는 가족의 기대와 달리 교화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출소 후 불과 열흘 만에 가족들을 협박하며 행패를 부렸다.

자신이 교도소에 들어갈 때 이들이 불리한 진술을 했다는 이유였다.

“내가 조서 한 글자 한 글자를 보면서 12년간 이를 갈았다”, “순서대로 다들 가만두지 않겠다” 등 A씨의 협박에 가족들은 공포에 질렸다.

이후 한 달 가까이 이어진 협박과 금품요구를 견디지 못한 가족들의 신고로 A씨는 재차 법정에 섰다.

재수감된 A씨는 태도를 돌변해 한 달여에 이르는 재판 기간 22차례나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러나 법원은 그를 선처하지 않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가족인 피해자들의 온정에 보답하기는커녕 오히려 보복할 목적으로 협박을 일삼는 등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특히 출소 후 불과 한 달 안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르는 등 재범의 위험성이 높아 보여 실형을 선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jeonch@yna.co.kr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유비가 엄마 견미리가 자신의 SNS를 염탐(?)하다 악플에 맞대응해 난감했던 비화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백일섭, 이유비,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라스’만 같아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에서 끼와 매력을 발산 중인 이유비. 데뷔 당시부터 중견 배우 견미리의 딸로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그는 엄마 몰래 연예계 데뷔를 준비한 비화를 밝혔다고 해 시선을 끈다.

데뷔 10년 차인 이유비는 단편 영화 현장에서 ‘1인 다역’을 자처하고 촬영을 앞둔 작품 대본 열공 모드에 돌입한 근황을 밝힌다. 특히 엄마 견미리가 배우 선배로서 연기에 대해 조언을 하려고 하지만, 그럴 때마다 “그렇게 하면 그냥 견미리인 거다~”라며 엄마 견미리 표정 따라잡기까지 곁들인 조언 사절 이유를 고백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최근 화제를 모은 ‘스웨그 미리’ 비화를 공개한다. 이유비의 개인 SNS에 달린 악플에 엄마 견미리가 나서 “너 누구니?”라고 맞대응을 했던 것. 이유비는 “엄마가 SNS를 염탐하시는 데 결국 사고를 치셨다”라고 난감했던 상황을 회상하면서도, 엄마 견미리의 SNS 계정 팔로우를 홍보하는 효녀 면모를 뽐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유비는 러블리한 외모와 새침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털털하고 까불까불한 매력도 공개한다.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 중인 2살 터울 동생 배우 이다인과 싸울 때면 늘 언니인 자신이 혼쭐난 ‘까불이 유비’ 일화부터 놀러 가고 싶은 마음에 동생의 머리끄덩이를 잡은 웃픈 스토리를 털어놔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또 이유비는 타고난 러블리 발랄함 때문에 애교도 많고, 카메라 앞에서 재롱떨기 바빴던 모태 유튜버(?) 기질 유년 시절 일화까지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유비와 엄마 견미리, 동생 이다인의 찐 가족 스토리는 30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류현진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올 메이저리그에서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에 진출했다.
류현진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올 메이저리그에서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에 진출했다.

가을 파란 하늘에 볕이 따갑다. 이맘 때쯤 열리던 초등학교 운동회를 떠올리면 운동장 가득 바람에 펄럭이던 만국기의 강렬한 색이 기억에 또렷해진다.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UN 참전 16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등 세계 여러 국가들의 국기가 삼각형 깃발로 줄에 걸려 있었다. 만국기를 보며 신기해하면서 각국의 상징인 국기에 대해 배우며 자랐다.동행복권파워볼

‘페넌트(Pennant)’라는 말은 만국기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흔히 삼각형 깃발을 말한다. 원래 건다는 의미의 ‘페던트(Pendant)’, ‘페논(Pennon)’의 변형어로 페넌트는 학교 마크나 해군 수신호용으로 사용한 가느다랗고 긴 삼각형 모양의 깃발을 의미한다. 페넌트는 일반적으로 특정 운동 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사용되는 기념 깃발이다.

스포츠에서 페넌트는 고등학교, 대학, 프로 등에 걸쳐 두루 사용됐다. 전통적으로 페넌트는 모직천으로 만들어졌고 특정 팀의 공식 색깔이 들어갔다. 페넌트에는 팀 이름뿐만 아니라 보통 마스코트가 담겨 있었다. 페넌트는 일반적으로 운동팀과 관련이 있지만, 종종 기념품으로 공공 기관과 휴양지에서 만들기도 한다.

페넌트는 우승을 상징하는 깃발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특히 야구에선 대회의 우승팀에게 주는 우승기를 뜻한다. 페넌트레이스는 우승기가 걸려있는 대회를 말한다. 한국 프로야구만 접한 사람은 정규리그를 뜻하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은 각국 리그마다 의미가 다르다.

메이저리그에서 페넌트는 일반적으로 내셔널 리그와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팀의 우승기를 가리킨다. 정규시즌이 끝난 뒤 와일드카드와 챔피언시리즈까지를 페넌트레이스라고 한다.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은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다. 1969년 이전에는 각 리그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올린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1969년이후에는 각 리그가 별도의 플레이오프전을 치러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을 정했다. 현재 NBA와 NHL도 메이저리그와 비슷한 방법으로 페넌트레이스를 치른다.

일본프로야구는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 각각 페넌트가 걸려 있다. 플레이오프서는 정규리그 1위팀이 유리하게 경기방식을 정해놓고 있어서 대체로 정규리그 1위팀이 플레이오프서도 1위를 차지해 2개 모두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도 일본시리즈에서 우승을 놓친 경우도 있다. 2007년, 2014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2010년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7년 히로시마 카프, 2018년과 2019년 세이부 라이온즈가 이에 해당한다.
한국프로야구서 페넌트레이스는 정규리그를 의미한다. 10개 구단이 팀당 16경기씩, 총 144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를 종합한 승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서 1~5위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1위는 한국시리즈로 직행하고, 2위는 플레이오프로 나간다. 3위는 준플레이오프로 직행하며 4, 5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3판 2선승제에 4위에 1승 어드밴티지를 주고, 4위 홈에서 2경기를 치르게 되므로 4위팀에게 매우 유리하다. 이러한 경기방식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페넌트레이스 경쟁이 특히 치열하다. 시즌 막판까지 순위싸움이 뜨겁게 벌어진다. 시즌 초반에는 듬성 듬성 승차가 이어지다가 8월 넘어서부터는 벌어진 승차를 좁히기 위한 순위 각축전이 펼쳐진다. 야구팬들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막판 순위 쟁탈전을 보면서 야구의 짜릿한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한달여 늦은 지난 5월5일 개막,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올해 한국프로야구는 경기장에서의 열기는 느낄 수 없지만 TV 중계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서나마 페넌트레이스의 팀 성적을 보며 팬들은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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