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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부 대조 후 제주로 통보…실제 수령은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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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항고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37)이 15일 오전 제주지법에서 재판을 마치고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고씨는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0.07.15. woo1223@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37)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6월1일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청주시 상당구 모 아파트에 거주하던 고유정은 지난달 법무부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

법무부는 8월 한 달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1인 가구 수용자의 대리 신청을 받아 관할 지자체로 발송했다.

청주시가 법무부 통보와 행정안전부지급대상 명부를 받아 검토한 결과, 고유정은 청주시가 아닌 제주지역 명부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8일 제주 관할 지자체로 통보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데, 제주에서 고유정이 이 조건을 충족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인 가구에 해당하지 않거나 가족 중 누군가 그의 몫까지 수령했다면 고유정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다.

고유정은 2017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그해 11월 현 남편인 A(38)씨와 재혼해 청주에서 생활해왔다. 그는 지난해 5월25일 제주시 조천읍 한 펜션에서 전 남편(당시 36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7월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3월2일 청주의 자택에서 잠을 자던 의붓아들(5)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선 무죄가 나왔다. 검찰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청주시, 명부 대조 후 제주로 통보…실제 수령은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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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항고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37)이 15일 오전 제주지법에서 재판을 마치고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고씨는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0.07.15. woo1223@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37)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6월1일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청주시 상당구 모 아파트에 거주하던 고유정은 지난달 법무부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

법무부는 8월 한 달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1인 가구 수용자의 대리 신청을 받아 관할 지자체로 발송했다.

청주시가 법무부 통보와 행정안전부지급대상 명부를 받아 검토한 결과, 고유정은 청주시가 아닌 제주지역 명부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8일 제주 관할 지자체로 통보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데, 제주에서 고유정이 이 조건을 충족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인 가구에 해당하지 않거나 가족 중 누군가 그의 몫까지 수령했다면 고유정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다.

고유정은 2017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그해 11월 현 남편인 A(38)씨와 재혼해 청주에서 생활해왔다. 그는 지난해 5월25일 제주시 조천읍 한 펜션에서 전 남편(당시 36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7월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3월2일 청주의 자택에서 잠을 자던 의붓아들(5)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선 무죄가 나왔다. 검찰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임영웅과 김준수가 반년만에 재회해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9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24회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준수, 차지연, 홍지민, 강홍석, 루나, 신인선이 전격 출격, TOP6와 1대1 데스매치를 벌이는 ‘뮤지컬 배우 특집’이 진행된다. 특히 임영웅과 김준수가 맞붙는 특별한 ‘역대급 빅 매치’, 그리고 장민호와 차지연의 한국적 감성이 가득한 듀엣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들이 준비돼 있다.파워볼실시간

불과 6개월 전, ‘미스터트롯’ 참가자와 마스터로 만났던 임영웅과 김준수가 각자 장르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채 운명적인 격돌을 예고, 흥미를 자아낸다. 김준수는 “봐 줄 마음은 없다. 똑같은 위치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겠다”라는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고, 이에 맞서 임영웅도 “나는 TOP6의 자존심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임영웅은 김준수에게 “마스터님이 옆에 있으니까 경연하는 기분이다”라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어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노래를 선곡, 그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지 못할 역대급 빅매치에 임했다. 과연 임영웅과 김준수,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두 사람의 ‘불꽃 데스매치’ 승리는 누가 가져가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특히 ‘사랑의 콜센타’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듀엣 무대도 예고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번 ‘쑥대머리’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던 장민호와 뮤지컬 ‘서편제’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한국의 한을 제대로 보여준 차지연의 유일무이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이뤄진 것. 한국적인 보이스로 시너지를 폭발시킨 두 사람은 절규하듯 토해내는,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감동의 무대를 완성시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TOP6와 뮤지컬6는 겨우 1점 차 승부를 오가는, 엎치락뒤치락 접전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짜릿하게 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결과의 명승부가 속출했던 것.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한 드라마를 써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대 1 데스매치 속에서 과연 어느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TOP6와 뮤지컬6의 대결은 지금까지 있었던 그 어떤 무대보다도 초박빙으로 맞붙은 승부였다”며 “각양각색 흥부터 온몸에 전율을 돋게 만든 감동까지 선사한 TOP6와 뮤지컬6의 무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0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TV조선)

[화요바둑] 현재 46승 5패, 승률 90.2%.. 88ˆ년 이창호 기록 넘어서

한국 바둑 톱스타 신진서가 국내 최초의 9할대 연간 승률에 도전 중이다. 사진은 지난 2월 첫 세계 제패였던 LG배 시상식 때 모습. /한국기원
한국 바둑 톱스타 신진서가 국내 최초의 9할대 연간 승률에 도전 중이다. 사진은 지난 2월 첫 세계 제패였던 LG배 시상식 때 모습. /한국기원

꿈의 9할대 승률은 실현될까. 스무 살 약관의 나이에 한국은 물론 세계 바둑 일인자로 발돋움한 신진서(20) 9단이 연간 승률 90%에 도전 중이다. 일본의 전설적 기사 사카다(坂田榮男) 9단이 1964년 93.8%(30승 2패)를 기록한 이후 9할대 승률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하나파워볼

한국 현대 바둑 75년 역사에서 연간 승률 1위 기록 보유자는 이창호 9단이다. 그가 13세 시절인 1988년 작성한 88.2%(75승 10패)가 32년째 국내 최고 기록으로 내려오고 있다. 연간 80% 이상 승률을 경험해 본 기사도 이창호 김인 하찬석 등 총 13명에 불과할 정도다.

신진서는 최근까지 91.7%를 기록하다 8월 31일 중국 갑조 리그 구쯔하오와의 대결서 패해 89.8%(44승 5패)로 하락했으나 이튿날 천이춘을 꺾고 9할 고지를 수복했다. 7일 현재 신진서의 금년도 전적은 46승 5패, 승률 90.2%다.

신진서의 올해 승률 페이스는 경이로움의 연속이다. 새해 벽두부터 파죽의 20연승(작년 12월부터 따지면 28연승)으로 출발했다. 3월 30일 신민준에게 2패째를 당해 91.7%(22승 2패)로 내려온 뒤, 박정환 커제에게 1승씩 내줘 6월 8일 87.9%(29승 4패)를 찍은 것이 올해 최저점이었다. 이후 다시 15연승을 내달리며 9할대에 복귀했다.

신진서의 연도별 승률 곡선을 보면 2012년 데뷔 후 올해까지 꾸준히 상승 커브를 타고 있음이 확인된다. 원년 0%(2패)에서 시작해 2013~2014년 60%대, 2015~2019년 70%대를 거쳐 올해 90%대에 진입했다. 9년간 한 해도 뒷걸음친 경우가 없다. 강자들과의 만남이 갈수록 늘어났는데도 오로지 전진만 해왔다는 얘기다.

올 시즌 신진서는 국내서 36승 3패(92.3%), 국제 무대에선 4승 1패(80.0%)를 기록했다. 중국 주최 갑조 리그는 6승 1패(85.7%). 외국 기사 상대 승률이 국내 선수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8승 20패(79.6%)를 기록한 지난해에도 국내 대회 42승 7패(85.7%), 국제 대회(갑조 리그 포함) 36승 13패(73.5%)로 집계됐다.

올 시즌 남은 4개월 동안 신진서가 누구와 맞닥뜨릴지 점치기는 힘들다. 다만 코로나 사태 탓에 하반기로 넘어온 국제 대회가 많아 외국 기사와의 대국 비율이 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잉씨배, 삼성화재배, 농심배, 중국 갑조 리그 등을 합해 20국이 넘을 전망. 반면 국내 대회는 바둑왕전, 쏘팔코사놀배 정도만 잡혀 있고 바둑 리그 일정도 미정이다.파워볼게임

신진서의 9할 승률 도전에 가장 장애물이 될 기사로는 역시 박정환과 커제가 지목된다. 박정환은 올해 신진서에게 1승 7패로 눌리고 있지만 농심배, 갑조 리그 등서 보여주었듯 변함없는 세계 최정상권 기량이다. 중국 1위 커제는 신진서 상대로 올해 거둔 1승(25회 LG배 16강전)을 포함 통산 8승 3패로 앞선 천적이다.

연간 승률 9할은 험난한 도전이다. 남은 대국이 30국이라면 3패까지만 허용되고 1패만 더 해도 물 건너간다. 1승 추가 시 승률이 0.2% 정도 오르는 반면 1패 시엔 2% 가깝게 급락한다. 이희성(바둑TV 해설위원) 9단은 “가능성은 반반”이라면서 “중국 갑조 리그서 잇단 역전승으로 뒷심과 자신감이 올라와 기대감을 갖고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농지법 위반’ 고영권 정무부지사

인사청문회 ‘미흡’ 판단에도 임명

정의당 제주도당, 고 부지사 고발

시민단체도 즉각 사퇴·사과 촉구

제주연구원장은 용역 특혜 시비

자치연대, 道 감사위에 조사 요청


정의당 제주도당이 지난 8일 오전 제주지방검찰청 민원실에서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시자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 뉴시스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은 인사들을 임명하자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 이들을 상대로 검찰 고발과 감사위 조사를 요청해 후폭풍이 일고 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농지법 위반 논란,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은 용역 특혜 시비가 일고 있다.

9일 정의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전날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농지법과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제주지검에 고발했다.

정의당은 “고 부지사는 지난달 28일 도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농지법 위반을 스스로 인정했다. 고 부지사의 농지법 위반 등 부동산 투기 의혹이 명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고 부지사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와 조천읍 와흘리, 충북 음성군 등에 농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농지는 6명 공동명의로 돼 있다. 16억원에 거래된 농지를 본인 지분보다 훨씬 많은 11억원을 대출받아 이자까지 부담하는 것을 보면 단독으로 실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고영권 당시 부지사 후보에 대해 타인 명의 쪼개기 부동산 매입 의혹,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비축 토지 인근 토지 매입 관련 ‘알박기’ 의혹,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이 제기됐다. 청문회 과정에서 고 부지사는 농지법 위반 사실에 대해 스스로 인정했다.

농지법 제6조는 농지는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소유하지 못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를 어기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1일 고영권(오른쪽) 전 변호사에게 정무부지사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도청 제공정의당 제주도당은 “정무부지사는 1차 산업을 담당하는 도정 최고위직으로 헌법에 명시된 경자유전의 원칙을 위반했다”며 고 부지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도 성명을 내고 고 부지사의 사퇴와 원 지사의 사과를 요구했다.

농민회는 “농사를 짓지도 않는데 직불금을 수령하는 등 농지법을 위반한 인사가 1차 산업을 관장하는 자리에서 과연 농업을 대변하고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고 부지사는 “토지 공유자들과 논의해서, 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며 “직불금은 밭 임대인이 받았다”고 해명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1일 김상협(오른쪽) 제주연구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청 제공앞서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지난 7일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이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 이사장 시절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에너지공사가 발주한 용역을 수행한 것과 관련해 선정과정의 타당성, 용역 결과물의 적절성 등을 조사해 달라고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요청했다.

주민자치연대는 “김 원장이 참여한 학술용역 결과 보고서를 보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함량 미달 내용이 많아 대표적 예산 낭비 사례”라고 비판했다.

도의회는 지난달 26일과 28일 김 원장과 고 부지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김 원장에게는 ’부적격’, 고 부지사에게는 ‘미흡’이라고 각각 판정했으나, 원 지사는 지난 1일 이들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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