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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예나. 스포츠동아DB
대한항공 비예나. 스포츠동아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의 배구가 멈춘 가운데 유럽배구연맹(CEV)이 가장 먼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최근 CEV는 남녀배구 국가대항전인 2021 유로발리의 경기일정을 일부 확정했다. CEV에 속한 유럽 37개 국가 남녀대표팀이 출전해 예선을 거친 뒤 2021년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결선리그를 진행한다. 아직 유럽의 많은 나라가 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만큼 일정에 변동이 생길 순 있다.

남자부 예선리그는 올해 8월 15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벌어진다. 예선일정이 이처럼 길어진 것은 코로나19 탓이다. 대한항공 비예나가 출전하는 스페인의 경기가 가장 빨리 확정됐다. 스페인은 몰도바, 사이프러스, 라트비아와 같은 D조다.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사이프러스에서 예선전을 펼친다. 남자부 7개 조 중 유일하게 확정된 스케줄이다. 이에 따라 비예나의 대한항공 합류는 2021 유로발리 조별예선전을 마친 뒤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월 24일 V리그의 2019~2021시즌 조기종료 후에도 스페인의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해 귀국을 미뤄왔던 비예나는 5월 15일에야 고향으로 떠났다. 그는 대표팀 스케줄에 따라 팀 복귀가 늦어질 수 있다고 구단에 사전양해를 구했다. 예선을 마치고 서둘러 귀국하면 자가격리 2주간을 포함한 시즌 준비기간이 있기에 대한항공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문제는 다른 유럽국가의 선수를 보유한 팀이다.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은 폴란드의 바토우즈 크라이첵과 마이클 필립, 우리카드는 포르투갈의 알렉스를 선발했다. 이 중 알렉스는 포르투갈대표선수 출신이다. 2021 유로발리볼 때 차출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전적으로 선수의 뜻에 달렸다. 지난 시즌 외국인선수의 부상으로 애를 태웠던 KB손해보험은 마음에 드는 선수와 접촉했지만, V리그 일정과 자국 대표팀 일정이 겹치면서 무산됐다.

V리그 구단들로선 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대표팀에서의 준비기간과 유로발리 예선 기간에 더해 국내에 돌아온 뒤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쳐야 하기에 1개월 이상 외국인선수 없이 버텨야 한다. 게다가 아직 다른 조는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아 V리그 구단들이 대책을 세우기도 어렵다. 다가올 새 시즌의 커다란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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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지석이 화목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김지석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닮은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라는 메시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는 자신이 출연했던 tvN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를 재치있게 인용한 것.

공개한 사진 속 김지석은 듬직한 아버지와 멋쟁이 어머니, 우애가 돈독한 형제들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화목함이 절로 묻어나는 가족사진이라 보는 팬들 마저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김지석은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유쾌하게 털어놨다. 지난해 4월에는 SBS ‘미운우리새끼’에 나와 “아버지가 형이 신사동에서 태어났다고 이름을 김신사로 지으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극구 반대하셨다. 난 부활절에 태어났으니 김부활이라고 할까 하셨다더라”며 “김지석은 예명이다. 본명은 김보석이다. 형은 김반석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지석은 최근 종영한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찬혁 역을 맡아 한예리와 러브라인을 완성했다.

코로나19 마스크 쓰고 횡단보도 건너는 도쿄 시민들 (도쿄 AP=연합뉴스) 지난 21일 일본 도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채 번화가인 시부야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leekm@yna.co.kr
코로나19 마스크 쓰고 횡단보도 건너는 도쿄 시민들 (도쿄 AP=연합뉴스) 지난 21일 일본 도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채 번화가인 시부야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leekm@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자와 무증상자가 호텔보다 자택에서 요양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일본의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이 후생노동성에 보고한 치료 혹은 요양 중인 코로나19 감염자는 4천686명이다.

이중 입원자는 2천744명(중증자 54명), 숙박(호텔) 요양자 697명, 자택 요양자 813명, 입원 혹은 요양 방침을 확인 중인 사람이 432명이다.

일본 정부는 경증자와 무증상자는 숙박 요양을 기본으로 한다는 방침을 정했지만, 그런 방침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셈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도쿄도(東京都)는 자택 요양(457명)이 숙박 요양(155명)의 3배에 달했다.

이는 경증자와 무증상자 요양을 위한 도쿄내 호텔 객실이 계약 만료 등으로 일시적으로 196실까지 줄어든 영향이라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아이치(愛知)현도 1천300실에서 수용 가능하다고 정부에 보고했지만, 호텔 객실이 준비되기 전에 감염자가 급증해 22일 현재 호텔 요양자는 0명이고, 자택 요양자가 77명이나 된다.

호텔이 아닌 자택에서 요양하면 가족 내 감염 가능성이 커지고, 경증자가 급속히 중증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일부 지자체에서 숙박시설 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숙박시설 확보가 충분하지 않은 지자체에 대해서는 조속한 확보를 요청하겠으며, 정부로서도 전력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파워볼

검사장급 이상 승진·전보 인사 논의
대검 의견 요청은 아직..협의 요청
공석 10곳 이상..대폭 인사 가능성

[서울=뉴시스] 김가윤 기자 = 검찰 고위간부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하는 검찰인사위원회가 오는 30일 개최된다. 그에 따라 검찰 고위간부 인사도 이번 주 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30일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논의한다.

인사 발표는 이르면 위원회 회의 직후인 당일 오후 또는 다음날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부는 지난 1월8일 인사위를 진행한 뒤 당일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다만 대검찰청에는 인사 관련 의견 요구나 협의 요청이 아직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인사위 당시에도 법무부는 당일 대검에 의견을 요청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최근 고위간부가 잇달아 사표를 내면서 공석인 검사장급 이상 간부 자리가 10곳 이상으로 늘어난 상태라 이번 인사의 폭에 관심이 쏠린다.

공석인 검사장급 이상 자리는 서울동부지검장, 부산·대구·광주·대전고검의 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6곳이었다. 최근 김영대 서울고검장(57·사법연수원 22기)과 양부남 부산고검장(59·22기)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여기에 송삼현(58·23기) 서울남부지검장과 이정회(54·23기) 인천지검장도 사직키로 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7월 중 검찰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예고했고, 실제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는 지난 16일 사법연수원 27~30기 검사들에게 인사검증 동의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파워볼사이트

17일까지는 검증 동의서 등을, 22일까지는 실적·재산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이번 인사에서 검사장 승진이 예상되는 기수는 27~28기, 차장검사 승진 대상자는 29~30기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월 추 장관은 취임 일주일 만에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논의하는 검찰인사위원회를 개최했고 당일 오후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인사는 추 장관 취임으로 그동안 공석이었거나 사직으로 발생한 고검장 및 검사장 등 고위 간부에 대한 통상적인 정기 승진 및 전보 조치라는 것이 법무부 설명이었지만,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를 지휘했던 대검 간부 등이 대거 교체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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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동행복권파워볼
SK 와이번스는 6월까지 14승34패(승률 0.292)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실망감을 안겼다. 에이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어느 정도의 전력약화는 피할 수 없었지만, 지난해 정규시즌 2위의 극단적 몰락은 분명 놀랄 만한 일이었다. 강점으로 꼽혔던 장타력까지 사라지면서 모든 계산이 틀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좀더 빨랐다면 좋았겠지만, 늦게나마 팀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5-5 무승부를 기록한 2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포함 7월 21경기에서 10승 1무 10패로 선방했다. 더 높은 순위에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탄력을 받은 덕분에 경기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최근 7경기 성적은 5승 1무 1패다. 올 시즌을 통틀어 가장 좋은 흐름이다.
가장 고무적 부분은 장타력이 살아났다는 점이다. 7월 SK의 팀 홈런은 25개로 이 부문 단독 2위다. 6월까지 이 부문 8위(38홈런)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환골탈태나 다름없다. 최정(8개), 제이미 로맥(5개), 한동민(3개) 등 홈런 생산의 중심에 있어야 할 타자들이 살아난 것이 반갑다. 박경완 SK 감독대행은 “타격에 대해선 웬만해선 이야기하지 않는다. 타격은 하루아침에 바뀌는 부분이 아니니 오히려 선수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대한 선수들에게 믿고 맡기겠다는 뜻이다.
중위권과 격차를 고려하면 여전히 쉬운 싸움은 아니다. 27일까지 8위 롯데 자이언츠(32승34패)와 격차는 9경기다. 그러나 아직 70게임 넘게 남아있어 속단은 금물이다. 새 외국인타자 타일러 화이트, 24일 퓨처스(2군)리그 LG 트윈스전에서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기존 마무리투수 하재훈, 좌완 김태훈 등 힘을 보탤 지원군이 있다. 기존 선수들도 최근 들어 승리가 익숙해지니 표정이 몰라보게 밝아졌다. 25일 1군에 복귀해 마스크를 쓰기 시작한 주전 포수 이재원도 지금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 인물은 아니다. 수년간 축적한 평균치가 있어서다.
올 시즌 사실상 처음 찾아온 상승기류다. 이 기회를 잡는 것은 선수들의 몫이다. SK의 향후 행보가 흥미로워진다. 산술적으로는 아직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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